발코니 베란다 테라스 각각의 정의와 차이점 알기

아파트를 보다보면 주로 베란다라고 부르는 공간인 서비스 면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발코니라고 하기도 하고 비슷한 용어인 테라스도 있습니다. 오늘은 발코니, 베란다, 테라스 각 용어들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알아보고 그 차이점은 무엇인지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코니

발코니의 개념은 건축물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완충공간으로 전망이나 휴식등의 목적으로 건축물 외벽에 접하여 부가적으로 설치되는 공간을 말합니다. 원래 발코니는 집 밖으로 튀어나와 있는 실외 공간을 얘기하지만 한국에 아파트에서는 베란다라고 부르는 공간을 내외부를 연결하는 부분으로 사용하기때문에 그 부분이 발코니로 명명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위의 사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밖으로 조금 튀어 나온 부분들을 발코니라고 하고 한국에는 주상복합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경우 발코니가 없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발코니 용도는 전망이나 휴식이지만 한국에서는 주로 빨래를 널거나 화분을 두는 용도로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베란다

원래 베란다의 의미는 집에서 툇마루처럼 튀어나오고 벽이 없이 지붕으로만 덮여있는 부분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의미는 위층이 아래층보다 면적이 좁을 때 위층과 아래층 면적 차로 생기는 부분을 얘기하는데 한국에서는 아파트에 있는 서비스면적에 해당하는 발코니를 주로 베란다라고 부릅니다.

출처 픽사베이

아래층의 지붕쪽에 생기는 여유부분을 말하는데 국내에서는 아파트에 발코니를 베란다로 많이 말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베란다는 야외공간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아래층 위에 있는 야외 공간으로 생각하면 좀 더 편하게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테라스

 

 

테라스는 실내에서 직접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방의 앞면으로 가로나 정원에 뻗쳐 나온 곳으로 정원을 가꾸거나 의자와 테이블을 놓고 주로 가족들 휴식 공간으로 사용을 합니다. 주된 용도는 예술성이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짓거나 음식점이나 카페에서는 테이블을 더 늘리기 위해 사용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공간으로 간혹 보이는 곳은 1층 카페가 있는경우 테이블을 설치하여 휴식공간으로 활용을 합니다. 간혹 빌라나 다가구주택, 단독주택 등에서 가장 높은 층에 지붕부분 앞을 테라스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는 베란다로 표현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