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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통

공동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정확히 알기

목차

    부동산 용어는 듣다보면 쉬운것 같지만 법이 연결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어려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용어중에 오늘은 공동주택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데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에 대한 정의와 많이 헷갈리는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의 정확한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동주택

     

    공동주택의 사전적의미는 건축물의 벽ㆍ복도ㆍ계단이나 그 밖의 설비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각 세대가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각각 독립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주택을 말합니다. 조금 더 쉽게 말을 해보면 건물이 하나가 있으면 여러명의 주인들이 있고 각 주인별로 생활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공동주택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공동주택이라고 하면 크게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기숙사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숙사는 학교나 공장등을 다니는 사람들을 위해 지어진 건물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은 들어는 봤지만 구분이 조금 어려울 수 있어서 아래에서 정리하겠습니다.

     

     

    아파트

     

     

    한국에서 가장 높은 주거 비중을 차지하는 형태로 주택 즉 주거 목적으로 한 건물중 층수가 5층 이상인 주택을 말합니다. 5층이 넘는 건물중 주거를 목적으로 한다면 아파트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주상복합에 경우도 아파트에 한 종류로 주로 주상복합 아파트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파트-단지-사이에-하늘과-함께-찍은사진
    출처 픽사베이

    하지만 오피스텔도 5층이 넘는게 많은데 오피스텔도 아파트인지 궁금하실텐데 실제로 오피스텔은 아파트로 구분되지가 않습니다. 오피스텔은 공동주택으로 분류되지 않고 준주택으로 구분되며 실제 용도는 업무를 주로하고 있기 때문에 아파트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용도만으로 구분하기에 애매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특정 규칙을 가지고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는 기준에 따라 분류됩니다.

     

     

    연립주택

     

    다음은 여러 세대가 이용하는 하지만 아파트에 비해 층수제한이 낮은 연립주택입니다. 법적으로 보면 주택으로 사용되는 1개의 동의 바닥면적 합계가 660m2를 초과하고 층수가 4개 층 이하인 주택을 말합니다. 660m2(제곱미터)는 약 200평 정도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제곱미터를 평수로 계산해보고 싶은 분들은 네이버나 다음, 구글에서 평수 계산기로 검색해서 나오는 계산기를 이용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바닥면적이라함은 건물의 각층별로 지어진 바닥의 면적으로 보시면됩니다. 이 바닥 면적을 합산한 값을 연면적이라고도 합니다. 각층의 평수를 더한 값이 200평 이상이고 4층 이하 건물이 연립주택으로 생각하시면 편할 거 같습니다.

     

     

    다세대주택

     

    다음은 연립주택과 유사하지만 다른 이름으로 사용되는 다세대주택을 알아보겠습니다. 법적으로 보면 주택으로 사용되는 1개의 동의 바닥면적의 합계가 660m2를 이하이고 층수가 4개 층 이하인 주택을 말합니다. 위에서 설명드린대로 연면적이 200평 이하의 건물중에 4층 이하이면 다세대 주택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차이

     

    집을 보러 다니거나 건물을 볼 때는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을 외관상 차이를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4층이하 건물중 연면적이 200평이 넘으면 연립주택, 200평이 안넘으면 다세대주택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용어중 '빌라'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빌라라는 용어가 외각지역에 있는 별장이나 저택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한국에서는 4층이하에 공동주택에 주로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빌라라는 말은 곧 연립주택 또는 다세대주택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시면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