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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실거주 좋은 아파트 단지에 조건은?

목차

    아파트를 보다보면 거의 같은 위치해 있으면서도 가격차이가 꽤나 나는 물건들을 보게 됩니다. 지하철이나 대중교통 면에서도 비슷하고 브랜드 차이가 있어 보이지도 않은데 왜 이런차이가 나는지 생각을 하면서 한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실거주 요건 정보와 생각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한번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이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역세권

     

    아마도 대부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상당히 중요한 조건중에 하나는 바로 역세권입니다. 서울 수도권을 포함한 광역시 중 대부분은 전철이 있습니다. 지하에 있는 경우도 있지만 지상에도 있습니다. 이런 교통수단은 바로 우리의 생활에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게 되고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만큼 중요한 시설 주변이나 지역에는 거의 있는데 이런 역이 집 주변에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 집에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하철역에-있는-지하철-사진
    출처 픽사베이

     

    물론 전철역이 있다고해서 모두 같은 입지를 가지지 않고 서울만 하더라도 2호선이나 7호선이 있는 곳과 그 외의 노선이 있는 곳들의 가치는 또 다르게 평가가 되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확실히 높은 가치를 가진 경우가 많으니 꼭 확인 해봐야 할 항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거주를 하게 된다면 직장과 이동편의성도 고려해서 참고하세요.

     

    신축

     

    다음은 해당 아파트가 오래됬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신축여부 입니다. 오래된 건물일 수록 외관적으로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에 비해 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 외에도 수돗물 상태라던가 주차환경, 아파트간의 간격, 단지내 인프라, 아파트 실내구조등 다양하게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지역이더라도 신축과 구축의 아파트 가격차이는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나고 있습니다. 사람은 당연히 낡은 집보다 새로운 집에 살기를 원하고 좋은 시설에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이 차이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세대수

     

    다음은 바로 아파트 단지에 세대수입니다. 생각을 한번 해보면 단지수가 100세대인 아파트와 1000세대인 아파트를 한번 비교한다면 어느게 나을지 생각을 해보면 그 이유가 나옵니다. 세대수가 적은 아파트는 그 만큼 아파트 내부에 시설을 구축하기 어려운 토지의 크기가 있을 것이고 그만큼 편의시설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토지가 넓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같은 용적률이라는 가정을 해보면 확실히 여유가 있는 절대적인 토지 평수가 더 많은 건 사실입니다. 용적률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용적률

     

    다음은 용적률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용적률이란 토지 대비 건물의 연면적이 어느정도인지를 나타내는 비율인데 쉽게 설명한다면 예를 들어 땅이 100평이고 건물을 지었는데 20평으로 5층을 지었다면 20 × 5 ÷ 100 = 100%라는 용적률이 나옵니다. 만약 용적률이 높다라고 한다면 토지대비해서 건물이 많거나 높이 지었다라고 보면 되고 용적률이 낮다라고 한다면 토지대비해서 건물이 낮거나 그 수도 적을수 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용적률이 낮은게 좋을지 높은게 좋을지 알 수 있습니다. 바로 낮은게 그만큼 실제 거주하는데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건물의 높이는 높게 짓고 건물수가 적은 경우 그 만큼 단지내 여분의 공간이 있기 때문에 아파트간 간격이 넓어서 개방감과 앞에 아파트에서 내가 보이는 경우가 적습니다. 그리고 여유공간만큼 조경을 꾸미고 다른 기타 시설도 설치 할 수 있어서 그만큼 환경이 좋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하지만 건물의 높이가 낮고 건물이 많은 지역은 그만큼 불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연경관

     

    다음은 바로 주변에 있는 자연경관입니다. 주변에 좋은 산, 강, 호수 등이 있는 것만으로도 많이들 실거주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비싼 아파트 단지들중 유명한 곳은 대부분이 한강이 보이는 지역이 많고 다른 수도권에 지역에서도 호수나 산을 끼고 있는 아파트 들이 인기가 좋습니다.

     

    현대적인-도시의-모습-마치-한강이-있는-서울처럼
    출처 픽사베이

     

    초품아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초품아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입니다. 아이가 없는 분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초등학생이나 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들은 초등학교가 아파트와 가까이 있기를 원합니다. 그 이유는 거리가 멀게 되면 차로 데려다 주던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하는데 초등학생 혼자 하기에 벅차기 때문에 부모가 동행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 만약 아파트 단지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다면 상당히 삶의 질이 올라갈것입니다. 물론 좀 더 세밀하게 보면 아파트 단지와 연결된 초등학교가 있으면 가장 좋고 그게 아니더라도 5분에서 10분내로 거리가 가장 선호도가 높습니다. 또한 아파트에서 횡단보도 개수가 적을 수록 더욱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있으면 좋지만 초품아 정도의 파급력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지와 상가

     

     

    아파트 단지 내에 시설 뿐만아니라 근접해 있는 상가들이 어느게 많고 얼마나 가까운지도 중요한 요인입니다. 대형마트 인근이라던지 학원이 많은 학원가던지 이런 부분들도 함께 체크해서 본인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고려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전세가

     

    위의 내용을 거의 반영된 가격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전세가를 본다면 바로 답이 나올겁니다. 전세가는 매매가와 달리 투자에 대한 기대 수요가 없기 때문에 현재 가치를 그대로 반영하게 되어있습니다. 만약 위의 내용들을 한번씩 보면서 마음에 드는 단지들이 있다면 비교를 할때 전세가도 한번 같이 보시면 그 차이로 실제 거주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